(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로 잘 알려진 최준희가 '학폭' 재차 사과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구름이 가득 낀 하늘이 담겼다. 해당 글은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재사과를 한 이후 첫 업로드한 게시물이라 눈낄을 끈다.
앞서 최준희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 등장했다. 그러나 학교 폭력 이슈가 있던 최준희가 교육 예능 콘텐츠에 나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홍진경도 사과를 전했다.
이후 최준희도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 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4년 전 루프스 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줍잖게 했던 사과영상도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