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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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을 찾아라' KOVO, 3년 만에 여자부 대면 신인드래프트 개최

기사입력 2022.08.29 10:5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드래프트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한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 "9월 5일 오후 2시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총 16개 학교, 49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2022 AVC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중앙여고 황지민, 제천여고 고서현, 세화여고 임혜림을 비롯해 2022 U-20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일신여상 박은지와 한봄고 김보빈 등이 참가한다.

또한, 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의 전주 근영여고 서가은, 대전 용산고 이지희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귀화를 추진 중인 목포여상의 체웬랍당 어르헝도 전 구단 동의하에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우선지명권(1명)을 지닌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 1순위를 지명하고, 이후 추첨 확률 1순위를 부여받은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해 지난 시즌 최종순위 역순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흥국생명 30%, IBK기업은행 20%, KGC인삼공사 8%, GS칼텍스 4%, 한국도로공사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지 약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발된 선수들의 기쁨과 환희가 네이버 중계를 통해 생생히 전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여자 신인선수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에는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KOVO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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