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솔로 활동 비하인드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6일, 네이버 포스트에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앨범 커버 촬영, 뮤직 비디오 촬영, 청음회, 네이버 브이(V) 라이브, 아이유 유튜브 채널 예능 ‘팔레트’, 미국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공연,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 게임’,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 등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솔로 활동 장면이 담겨 있다.
더블 타이틀곡 ‘모어’(MORE)와 ‘방황(Arson)’의 뮤직 비디오 촬영 장면에서 제이홉은 모자를 쓴 귀여운 모습부터 카리스카 넘치는 멋진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청음회 현장에서는 조각 같은 외모와 함께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앨범 발매 기념 브이 라이브에서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입은 댄디한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16일 95분간 진행된 해당 방송은 제이홉이 직접 기획 및 진행을 맡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앨범 발매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팔레트’에서는 무대 뒤의 긴장된 모습과 팬들을 향한 귀여운 포즈가 모두 담겼다.
현장 관객 10만 5000 명, 전 세계(미국 이외) 온라인 관객 1500만 명을 열광시켰던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공연에서는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의 긴장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빅히트뮤직은 “춤과 라이브 연습, 무대연출, 동선 정리, 멘트 등등 1부터 100까지 제이홉의 의견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체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생방송으로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맑은 눈동자와 환한 미소의 멋진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는 실물 CD 앨범 없이 발행되고 별도의 미국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빌보드 200 차트 17위에 올랐고, '모어'와 '방화'는 빌보드 핫100 차트 82위, 96위에 각각 오르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 = 빅히트뮤직 네이버포스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