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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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정현, 문정희→김호영과 집들이…고급 코스요리 대접 '깜짝'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8 07: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정현이 문정희, 진서연, 김호영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4회에서 이정현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의 집이 공개됐다. 서재 한편에는 26년차 이정현의 트로피와 각종 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대박이다","진짜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불러야 한다","원조 팔색조다" 등 감탄을 이어갔다.

이정현은 서재에서 열심히 공부 중인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의 매니저는 "세기말 테크노 여전사이자 현재 최고의 흥행배우 이정현 님의 매니저 김태연 실장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정현이 서재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매니저는 "요즘에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 때가 됐으니까"라며 "출판사에서 제안을 받아서 이유식 책을 집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또 베스트 셀러 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영자는 "나는 (요리책) 1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 또한 "저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니저는 제보 내용으로 "누나가 연기, 노래, 작가, 아내, 엄마 역할까지 다재다능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충 하시지 않고 언제 봐도 완벽한 이정현 배우님을 제보한다"라고 말했다.

요리를 이어가던 이정현은 테라스로 향했다. 그러면서 항아리에 토치까지 켜고 불을 붙였다. 이정현은 이에 "훈제 항아리다"라고 소개했고 이영자는 "종갓집 맏며느리다"라고 감탄했다.

이정현은 "이렇게 훈제 해놓으면 몇 주 먹으니까"라고 덧붙여 설명했고, 이석훈은 "산속에 가평 맛집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이어가던 이정현은 요리 재료를 꺼내며 매니저에게 "이 치즈를 주방의 남편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이에 "사러 가자"라고 이야기했고, 이영자 "우리 결혼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드디어 남편을 사는군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이후 이정현이 초대한 손님 중 김호영이 제일 먼저 도착했고, 김호영은 "오늘 준비하느라 엄청 고생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문정희, 진서연이 도착했다. 문정희와 김호영은 초면인 상태라고 전했다. 문정희는 김호영에게 "호영 씨 반갑다. 우리 진서연 님과 친구 시라고"라며 서로 인사를 건넸다.

이정현은 요리를 이어가며 "다들 연어 드시죠?"라며 "서연아 캐비아랑 연어 괜찮지?"라고 물었다. 이는 채식하는 진서연을 배려한 것. 진서연은 "이렇게 먹은 지 5년이 됐는데 그게 생선을 안 먹으면 사회생활을 아예 못한다. 식당도 못 가고 아예 밥을 못 먹으니까 생선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김호영은 문정희에게 "이번 영화 액션 많았죠"라고 물었고, 문정희는 "맞다. 근데 아무도 대역을 안 썼다. 정현이는 뛰고 뭐 하는 게 많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김호영은 "(이정현이) 그런 깡이 있다. 못할게 뭐 있냐 엄청 잘하겠지"라고 칭찬했다. 김호영은 문정희에게 "선배님, 사실 우리가 처음 만났지만 제가 다 누나라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문정희는 "나한테 누나라고 해라"라고 웃었고, 김호영은 "말 놓자 누나"라며 친화력을 뽐냈다.

문정희는 "15초 만에 친해진다고 하더라. 친밀도가"라며 김호영의 친화력에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김호영은 "요즘에도 연락 잘하고 지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정현은 고급 코스요리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다. 지난 4월 43세의 나이에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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