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오는 9월 재개봉을 맞아 류승완 감독이 참석하는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지난 해 7월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모가디슈' GV에는 류승완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과 직접적인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개봉한 가운데 류승완 감독과 관객의 첫 대화가 영화 개봉 후 약 1년여만에 성사됐다.
이번 스페셜 GV를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이 함께하는 '모가디슈' 스페셜 GV는 25일 오후 5시부터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지난 해 개봉 후 361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던 '모가디슈'는 전국 극장에서 9월 7일부터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