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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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정숙, 결국 폭발 "이게 왜 연예인병? '나솔' 모임서 연애할 생각 無"

기사입력 2022.08.23 08:20 / 기사수정 2022.08.23 08: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7기 정숙이 사진 보정, 연예인병 악플에 심경을 밝혔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김나율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의 악플과 좋지않은 내용의 디엠에 해명글까지 올렸음에도 심한 사진 보정 의혹까지 불거지며 그동안 참아왔던 마음이 터트려져 버렸네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숙은 "헤어진 건 헤어질 만한 이유가 있어서 헤어졌겠죠…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둘 사이 문제를 알지도 못하면서 뭘 나보고 자꾸 정신 차리래… 환장하겠네ㅎㅎㅎ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경수와 결별을 언급했다.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숙은 "저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성우라는 직업 특성상 연예인 노조에 가입되어있고 가끔 촬영류의 일을 하긴 하나 대중앞에 마땅히 얼굴을 드러내고 외모로 평가받으며 일하는 직업군이 아니에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그럴거면 '나는 솔로'에는 왜 나왔냐 물으시는데 진심으로 인연을 만나고 싶었고 전 기수에 결혼하는 커플들도 있었기에 혹시나 나도 인연이 만나질까 큰 마음 먹고 출연을 결정했었습니다. 단지 그뿐이에요"이라고 밝혔다.

방송 후 수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숙은 "이 인스타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추억이 될 저의 일상을 기록하고 소소하게 저의 지인분들, 가족들, 또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고 입을 열었다.



'나는 솔로' 모임도 소소한 일상이라는 정숙은 "저한텐 동창회나 대학 과 선후배 모임 느낌일 뿐인데… 모임 참석한다고해서 설친다 나댄다 연예인병이다 왜 이런 얘기들을 들어야 하는 걸까요?"라며 "지인이랑 노는 사진 제 피드에 올리는게 왜 연예인병인가요?"라고 하소연했다.

또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 계시던데 저는 '나는 솔로' 친목 모임에서 누군가를 만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같은 출연자로서 다른 기수 에피소드들 듣는 게 재미있고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그것도 참 좋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떠들고 수다 떠는 그 시간이 재미있고 즐거울 뿐"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제발 부탁드릴게요. 팔로우 수 많은 거 필요 없으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팔로우 끊어 주시고 저에 대한 관심도 끊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팔로우 아닌 분들도 지나가다 보이면 맘에 안 든다고 굳이 굳이 악플 남기는 수고와 정성, 시간까지 들이지 마시고 그냥 스쳐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앞서 정숙은 "보정 심하다고 엄청 뭐라고들 하시는데 피부톤 말고는 건들인게 없습니다"라며 4기 영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과한 사진 보정 의혹을 해명하며 정숙은 "그렇게 보기 싫으시면 보지 말든가 어플 사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정숙은 "지금 방송 촬영했던 1월보다 살이 많이 빠진 상황이라 당연히 얼굴이나 분위기가 다를 수 밖에 없겠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정숙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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