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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VS 농심, '2022 LCK CL 서머' P.O 2라운드서 맞대결…승자는?

기사입력 2022.08.22 13:1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과 농심이 ‘2022 LCK CL 서머’ 결승전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2022 LCK Challengers League)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22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은 26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DRX가 젠지 이스포츠에, 농심 레드포스가 kt 롤스터에 3:2로 역전승을 거둬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정규 리그 1위인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상대로 농심 레드포스를 지목했으며, 자연스럽게 담원 기아와 DRX의 다전제 대결이 성사됐다.

22일에는 정규 리그 1위인 T1과 5위인 농심 레드포스가 대결한다. 두 팀의 이번 스플릿 상대 전적은 T1이 4:0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다전제로 진행된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3:2로 농심 레드포스가 역전승 한 기록이 있다.

T1이 정규 리그의 기세를 플레이오프에도 이어가며 무난히 결승에 진출할지, 아니면 농심 레드포스가 또 한번 반전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이어 23일 정규 리그 2위인 담원 기아와 6위인 DRX가 대결한다. 이번 스플릿에서는 상대 전적이 3:1로 담원 기아가 앞서있다. 담원 기아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DRX가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정규 리그 1위를 하고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각 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결승의 첫 세트 라인업은 LCK 챌린저스 리그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에 공개되며 홈페이지,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V.SPACE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에 관람객을 초청한다. 현장 관람과 관련된 사항은 LCK 챌린저스 리그의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장 관람객을 선정한다.

한편, 4라운드 MVP는 T1의 ‘포톤’ 경규태 선수가 선정됐다. 라운드 MVP는 LCK CL 캐스터, 해설, 옵저버, 리그 운영진으로 구성된 Awards 선정단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포톤’ 경규태는 44.4% 득표율을 얻었다. ‘포톤’ 경규태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방송 경기는 이동진 캐스터와 ‘꼬꼬갓’ 고수진, ‘리라’ 남태유,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이 네이버 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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