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18:13 / 기사수정 2011.04.15 18:13
[엑스포츠뉴스] 대한민국은 지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관련, 노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이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중 ·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국민연금공단에서 조사해보았는데, 조사결과 자녀의 도움을 통한 노후 생활이 45.1%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30.3%를 차지한 정부, 3위는 24.3%로 부모의 도움 순이었다.
그러나 막상 노후가 되면 자녀와 동거하고 싶다고 대답한 비율은 11.3%에 그쳤으며, 정부를 통한 공적연금은 65세 이상이 되어야 지급될뿐만 아니라 지급 금액이 실질적으로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녀도 정부도 부모도 넉넉한 노후생활에 대한 대안으로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보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30~40년 빠른 선진국에서는 어떻게 노후를 준비하고 있을까?! "은퇴를 향해 살아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후의 삶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선진국에서는 개인연금 즉, 연금저축을 통해 노후의 여유로운 경제 생활을 대비하고 있다.
연 400만원한도 소득공제,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 이젠 유배당까지!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불입한 금액의 10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최저이율보증 제도를 통해 혹시 모를 금융위기시에도 1.5~2.7%의 최저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각 보험사마다 차이 있음). 또한 연금저축상품은 유배당 상품으로서 회사의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금을 기대해 볼 수 도 있다(각 보험사별 배당율 차이 있음).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적용으로 안정적으로 매달 불입하는 내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① 연 최대 400만원 소득공제. 과세표준구간에 따라 26만4천원 ~ 154만원까지 환급.
② 유배당. 회사운용수익에 따라 배당금 지급. (보험사별 배당이율 및 배당금 지급 방법 비교)
③ 최저이율보증제도 통한 자금안정성 확보. (보험사별 최저이율보증 금리 비교)
④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적용으로 안정적인 자금운용. (보험사별 과거 1~2년의 수익률 통계 비교)
이런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도 숨어있다.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는 대신, 연금 수령시에 연금소득세 5.5%를 과세하고, 지급방법 또한 55세 이상 연금형식으로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중도인출이 불가하며 중도해지시 22%의 패널티를, 5년 이내 해지시는 해지가산세 2.2%를 징수당하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따라서 연금저축보험의 혜택을 고루 누리기 위해서는 가입전에 유의사항과 각사별 장단점분석과 스팩비교를 통한 신중함이 필요하다. 연금전문넷(yunkumbigyo.org)에서는 과표구간에 따른 세제혜택규모와 공시이율 및 보증이율 비교와 배당금규모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자유로운 자금운용이 더해진 연금보험!
연금보험은 연금저축보험의 소득공제 기능은 없지만,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된다는 장점이 있다. 즉 보험 만기 후 연금을 지급받을 시, 원금과 이자에 대한 아무런 세금징수 없이 모든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세표준구간이 1200만원 이하에 속하거나 소득공제의 혜택보다 비과세 혜택이 본인에게 적합하다 생각되면 연금보험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연금저축보험과 마찬가지로 공시이율적용의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며 최저이율보증으로 원금은 물론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최저금리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 지급 방법에 있어, 일시금으로 받던지 중도인출로 긴급자금으로 활용하던지 연금형식으로 받던지 유동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금보험만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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