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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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 오는 20일 본선 개막…우승자는?

기사입력 2022.08.19 17:1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E7WC 2022 본선이 오는 20일 개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 세계 에픽세븐 팬들의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하 E7WC 2022)’의 본선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7WC 2022 본선은 20일과 21일, 27일, 28일 총 4일간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28일에 열린다. 각 서버 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 세계 8명의 선수가 경기당 5라운드 3선승제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한번 경기에서 패했더라도 ‘패자전’을 통해 결승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감 가득한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밴(BAN) 시스템’을 활용해 상대 선수의 핵심 영웅을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견제할 수 있다. 매 라운드가 시작될 때마다 각 선수들은 한 명씩의 밴(BAN) 영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한번 ‘밴’당한 영웅은 해당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영웅 조합과 전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본선에는 각 서버별 PVP 최강자에 등극한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서버의 ‘DAMDAM’, ‘HWI’ 선수 ▲아시아 서버의 ‘DYR’, ‘TOHSAKARIN’ 선수 ▲글로벌 서버의 ‘Jintae’, ‘YunDuan’ 선수 ▲일본 서버의 ‘Phantom’ 선수 ▲유럽 서버의 ‘Yule’ 선수 등이다.

이중, 글로벌 서버의 ‘Jintae’선수는 실시간 아레나 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예선전에서도 84%가 넘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DAMDAM’선수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우승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에픽세븐 팬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E7WC 2022’ 본선 전 경기는 국내 시각 정오부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 언어로 생중계 된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유럽 권역의 언어는 현지 공식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지원한다.

예선전 기간 동안 진행한 생중계에서도 최대 2만 5000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만큼 본선에서는 더욱 많은 팬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선 중계부터는 XR(확장 현실) 기술을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를 더욱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본선 생방송 도중 공개되는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모든 시청자들에게 ‘성약의 책갈피’ 50개를 지급하는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E7WC 2022 생중계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에서는 에픽세븐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자의 방송을 시청하면 ‘생명의 잎사귀’, ‘상급 만능 장비 강화석’, ‘상급 만능 장신구 강화석’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각 생방송 일정 때마다 생방송 시청 화면을 촬영하고 인증샷을 스토브 또는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행동력’을 지급하고,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전원에게도 ‘행동력’을 지급한다.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에픽세븐 굿즈를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진행된다.

이에 더해, 바쁜 일정으로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에픽세븐 팬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본선 진행을 기념해 게임 내 장비 해제 시 소모되는 골드를 무료로 전환하는 ‘장비 무료 해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생명의 잎사귀’, ‘장비 강화석’을 모든 이용자에게 선물로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실장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전 세계 에픽세븐 팬 여러분들이 조금 더 대회를 몰입해서 즐기실 수 있도록 생중계 언어를 확대하고 방송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선전 생중계부터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모든 에픽세븐 팬 여러분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결승전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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