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포천에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6일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성금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맞아 고향인 포천시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관계자 측은 “이민생활의 적적함을 임영웅의 노래로 위안 받았다”라며 “시애틀 영웅시대의 첫 번째 기부를 그의 출생지인 포천에서 시작해 기쁘다. 선한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행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헌일 시민복지과장은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축하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포천시 장애인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녀노소 나이 불문 1090 약 17만 명의 관객과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치며 대기록을 이어간 임영웅의 ‘IM HERO’는 연말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앵콜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이미 부산 콘서트 날의 숙소 등은 거의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로 전해져 마지막까지 임영웅의 남다른 파워도 증명해 보였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