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현중이 정규 3집 발매 소감을 전했다.
17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같이 디지털 음반 시대에 정규 3집을 낸다는 건 정말 한편으론 기적 같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는 정규 3집을 발표하는 김현중은 "이번 앨범을 낼 수 있게 응원해 주신 헤네치아 팬 여러분 그리고 동료,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새 앨범에 대해 김현중은 "달에 갔지만 달을 밟지 못한 한 남자, 마이클 콜린스의 인생을 서사적으로 12곡에 담아봤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젊은 소년이 자기 인생의 목표를 위해 꿈 꿔왔던 순간과 좌절의 순간 그리고 잊어버린 사랑…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는 이야기… 어른이 되어버려 익숙해져 버린 모든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서 다음 주부터 한 곡 한 곡 설명해 드리는 다큐를 시작할 테니 어떻게 하나의 앨범이 나오는가… 어떻게 공연이 준비되는가… 하나하나 재미있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현중의 세 번째 정규앨범 'MY SUN'은 오늘(17일), 11월, 내년 2월까지 4곡씩 총 12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7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김현중 글 전문.
정규 3집!!! 요즘같이 디지털 음반 시대에 정규 3집을 낸다는 건 정말 한편으론 기적 같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앨범을 낼 수 있게 응원해 주신 헤네치아 팬 여러분 그리고 동료,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앨범은 인류 최초의 달의 발자국을 남긴 남자…
여러분도 아시죠?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가 아닌 ^^;;;
달에 갔지만 달을 밟지 못한 한 남자, 마이클 콜린스의 인생을 서사적으로 12곡에 담아봤습니다.
젊은 소년이 자기 인생의 목표를 위해 꿈 꿔왔던 순간과 좌절의 순간 그리고 잊어버린 사랑…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는 이야기…
어른이 되어버려 익숙해져 버린 모든 것들…
이 글로 써 다 표현 못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서 다음 주부터 한 곡 한 곡 설명해 드리는 다큐를 시작할 테니…
어떻게 하나의 앨범이 나오는가… 어떻게 공연이 준비되는가… 하나하나 재미있게 지켜봐 주세요^^
사진=김현중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