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글로벌 인기 확장…신곡 음원·음반·글로벌 차트 최상위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국내 음원, 음반차트는 물론 글로벌 아이튠즈 정상까지 휩쓸었다.

17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더보이즈 미니 7집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가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기준 벅스 1위, 멜론 실시간 차트 25위 등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첫 진입했다. 

더보이즈는 해당 차트에서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6개 신곡 모두가 차트인하는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17일 오전 1시 기준, 18위까지 순위가 상승하기도 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쏟아졌다.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는 17일 오전 7시 칠레, 콜롬비아, 터키, 태국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 종합 실시간 톱100에서도 20위에 오르며 글로벌 K팝 시장 내 더욱 막강해진 더보이즈의 파급력을 확인시켰다.

이 밖에도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와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 1위까지, 컴백 동시 음원·음반·글로벌 차트를 아우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위스퍼'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