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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와 불륜 저지른 신부…결혼식서 CCTV 공개 '경악' (장미의전쟁)

기사입력 2022.08.16 12: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형부와 불륜을 저지른 신부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최악의 결혼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민은 중국, 태국 등에서 일어난 황당한 결혼식을 소개했다. 박지민은 "자신의 결혼식을 자신의 손으로 파투를 낸 경우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에는 하객들의 축하 속 행진하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신랑이 준비한 러브스토리 영상이 공개됐지만 재생과 동시에 하객들이 술렁였다.

그때 신랑과 신부는 서로를 밀치며 몸싸움까지 했다. 난장판이 된 결혼식, 화면 속에는 침대 위에서 서로를 껴안은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보던 김지민은 "실수로 튼 거냐"라며 황당해했고, 이상민은 "내가 보기엔 아내가 불륜을 저질러서 그 영상을 결혼식에서 틀어버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민은 "맞다. 실수가 아니고 신랑이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해서 튼 영상이다. 2년 전에 연인 관계로 발전해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거다. 신랑이 신혼집 수리를 위해서 CCTV를 설치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장면을 목격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결과적으로 신랑이 세상에 알렸지 않나. 여자로서는 그 피해에 대한 걸 따질 수 있지 않나. 웬만한 이유가 아니고서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박지민은 "웬만한 이유가 있다. 신랑이 이 영상을 결혼식에서 틀어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 불륜남의 정체는 신부의 형부였다. 더 충격적인 건 신부의 언니가 임신 6개월 차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상민은 "(신랑의) 복수 중에 최고의 복수다. 신부 집안을 풍비박산낸 거다"라고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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