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임신으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경맑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sns가 뭐야? 라며 큰 딸 수아가 물어보길래. 인스타 같은 걸 sns라고 해. 아 아 ! 엄마 인스타 보시나보다. 반갑고 늘 감사하고 정말 축복합니당"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뒤뚱뒤뚱 엉덩이가 커져가지고 ㅎㅎㅎ 수영복이 넘 타잇해졌더라구요. 몸도 무거워서 물에서 나올 때마다 손목에 힘주며 일어날 때 ㅎㅎㅎ 뒷모습은 진짜 보이기 싫었지만 그래도 D라인 저는 너무 사랑스럽고 배 더 내밀고 자랑하고 싶었어요"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히어로도 오늘 제 뱃속에서 얼마나 춤을 추던지 오빠가 북 치는 줄 알았데요. 모두 아이들 방학 마무리하시느랴 정말 고생 많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가족들과 수영장을 찾은 정성호 경맑음 부부와 두 사람을 쏙 빼닮은 4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개구진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 다른 사진에서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제법 볼록해진 D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의 코미디언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1983년 생으로 올해 40세가 됐다.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