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 이후 남편 김민기에 감동한 일화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홍윤화에게 다리 부상에 대해 질문을 했다. 앞서 홍윤화는 tvN STORY '씨름의 여왕'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홍윤화는 "지금은 괜찮다"라며 "주변에서 챙겨주셔서 본의 아니게 더 잘 먹고 있다. 이웃분들이 김치찌개 등을 주시고, 영양제도 챙겨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홍윤화는 남편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제가 소파에서 자다가 깼는데 오빠가 없더라. 24시간 옆에 있겠다더니 없어서 봤더니 바닥에서 자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했다. 2010년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2018년 8년 연애를 마무리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홍윤화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병원을 방문한 결과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수술 일정을 논의 중에 있고 수술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프로그램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 할듯 하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홍윤화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