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과 김남길의 투샷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길스토리이엔티(GILSTORYENT) 공식 유튜브 채널은 '김남길,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 + VIP 시사회 현장_!' 이라는 영상에서 둘의 투샷을 공개했다.
고등학생 때 드라마 '선덕여왕'의 김남길 연기에 감동한 진이 배우의 꿈을 갖게 된 유명한 일화로 팬들은 둘의 만남을 고대해왔다.
김남길은 댄디한 블랙 재킷 차림, 진은 상큼한 노란색 재킷 착장으로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둘은 만나자마자 반갑게 껴안으며 안부를 주고받았다.
진은 "형은 볼 때마다 멋있네요. 눈빛이 한층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 "그때 날카로워서 베이는 줄 알았거든요"라고 칭찬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남길은 자상하게 진의 손을 붙잡고 비상선언 출연진들에게 소개시켰으며, 진은 시종일관 예의 바르게 인사했다.
한편, 길스토리이엔티는 지난 13일, 비상선언 시사회의 김남길의 모습과 함께 진의 사진도 공개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들의 남다른 비주얼과 훈훈함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길스토리이엔티 블로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