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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우승-마요르카 강등'...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2/23 라리가

기사입력 2022.08.13 22:3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에서 우승하고 마요르카가 강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13일(한국시간) 옵타는 자사의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탑4, 강등팀을 공개했다. 

먼저 우승팀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무려 58.09%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시즌 2위에 머물렀던 바르셀로나는 18.57%의 우승 확률로 예측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2.02%), 세비야(4.49%), 비야레알(4.3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강인의 소속팀이자 지난 시즌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던 마요르카는 40.59%로 강등될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예측됐다.

이번 시즌 승격한 지로나(39.21%), 레알 바야돌리드(33.67%), 알메리아(28.49%)보다도 높았다. 특히 알메리아는 지난 시즌 1부에 속해 있었던 엘체, 카디스, 라요 바예카노보다 강등 확률이 낮은 것으로 예측돼 눈길을 끌었다.

탑4 안에 들 확률도 공개됐다. 역시 스페인 3대장이 나란히 위치했다. 레알이 95.44%를 기록했고 바르셀로나(78.3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1.72%), 세비야(48.49%)가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비야레알이 47.97%를 기록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24.16%), 레알 베티스(20.67%),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7.8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리메라리가는 13일 오사수나-세비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세비야는 오사수나 원정에서 수비에 약점을 노출하며 1-2로 충격패했다.

레알은 15일 승격팀 알메리아와 1라운드를 치르며 바르셀로나는 14일에 라요와 맞붙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일 헤타페와 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의 마요르카는 16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다.



사진=옵타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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