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아이브가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일본에서 2주간의 옴니버스 공연 및 현지 프로모션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 가을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렸다.
아이브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4일, 9일 일본 요코하마, 고베,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일본 '더 스타 넥스테이지(THE STAR NEXTAGE)'에 한국 차세대 아티스트를 대표하여 참여해 약 6만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이어 아이브는 10일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올해 가을 일본 데뷔를 발표했다.
같은 날 시부야와 신주쿠 전광판을 통해서도 데뷔 확정 서프라이즈 영상을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일본 활동 소식을 알려 팬들을 열광케 했고, 아이브 역시 시부야 거리에 깜짝 방문해 전광판에 방영되는 영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아이브는 후지TV에서 진행되는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의 테마송으로 아이브의 '일레븐' 일본어 버전이 발탁돼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으며, 11일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을 시작으로 ‘메자마시 8’, ‘POP UP! ’ 생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여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 스타 넥스테이지' 공연을 비롯해 '메자마시TV'까지 출연해 많은 일본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시부야 거리에 멤버들과 직접 방문해 전광판에 나오는 아이브의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다이브의 응원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발매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