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1
사회

이사청소 전문업체의 자발적 나눔에 시선집중

기사입력 2011.04.14 15:53 / 기사수정 2011.04.14 15:53

엑스포츠뉴스 기자

영구크린 - 사랑나눔의 집 대청소 실시

[엑스포츠뉴스] 이사청소 전문업체인 영구크린이 아름다운 가게, 성남시 등과 협약을 통해 실시하던 사랑나눔에 이어 사랑쉼터의 집을 찾아 또 한번의 따듯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었다.

사랑쉼터의 집은 장애우들의 생활시설로 지체장애, 지적장애 등 장애우들이 함께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생활 공동체로 장애우들의 거주를 돕고, 자립생활, 재능향상(미술, 학습, 컴퓨터, 시, 사무놀이 등)을 제공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이 화제가 된 이유는 영구크린 본사직원은 물론, 실제로 서비스 일선에서 청소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크린마스터들이 휴무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했기 때문이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내제안 제도를 통해 건의된 의견으로 기대 이상의 직원호응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전문가의 진두지휘 아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진 사랑쉼터의 집 시설 대청소 현장에 참여한 영구크린의 이은숙 주임은 "봉사라는 것이 상당히 거창하고 멀게만 느껴져 평소 실천에 옮기기 어려웠다. 처음에는 어색함과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같은 뜻을 지닌 여럿이 모이니 어느새 나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고 사랑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를 위해 반납한 휴무보다 더욱 가치있는 것을 얻을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영구크린의 임한명 대표이사는 "영구크린은 이사, 청소 전문업체이다. 기존에 다각도로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왔지만 이사서비스를 통한 봉사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소 봉사활동을 계기로 좀더 다양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물론, 이사, 청소 등 서비스 산업군 전반을 활용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휴식을 설계하는 기업 - 영구크린. 고객들의 큰 사랑 속에서 이사, 청소 선두 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을 끊임없는 이웃사랑 실천 현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사랑나눔의 집 봉사활동 후기는 mcygclean.com/service/service_social07.asp에서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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