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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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지성X이수경 사냥…"죽기 살기로 도망쳐라" (아다마스)

기사입력 2022.08.11 14:43 / 기사수정 2022.08.11 14:4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다마스' 오대환이 지성과 이수경 사냥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6회에서는 해송그룹 비밀조직 팀A가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을 향해 기습 침공을 예고, 안가(안전가옥)를 순식간에 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5회에서는 검사 송수현(지성 분)과 기자 김서희(이수경)가 특수본과 전략적으로 결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년 전 계부를 죽인 이창우(조성하)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는 송수현과 팀A를 노리는 특수본의 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

그러나 송수현을 미행하던 팀A 요원 이과장(조동인)이 특수본에 의해 발각되면서 베일에 싸인 팀A를 캐내려는 특수본의 집념이 선을 넘고 말았다.

약간의 겁만 주기로 한 사전 약속과 달리 진짜 약물을 송수현에게 건네 모르고 주입하도록 한 것. 악을 잡기 위해 또 다른 악을 저지르는 특수본의 비인간적인 행태는 특수본이란 조직과의 공조에 불안감을 높였다.



특히나 이과장은 팀A 리더 이팀장(오대환)의 친동생. 이과장을 찾기 위한 팀A의 출격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팀장을 필두로 완전 무장을 한 채 특수본 안가에 침투한 팀A의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도 가리지 않은 자태는 정체가 드러나는 데 두려움 따윈 없다는 것을 방증, 특히 이팀장의 면면에선 살기 가득한 무자비함이 느껴진다.

이어 안가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알아챈 듯 한껏 날이 선 얼굴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송수현. 거침없이 진격해오는 팀A와 송수현이 마주하게 될지 긴장감이 돈다.

송수현과 함께 특수본 안가에 들어선 김서희도 다급한 처지인 것은 마찬가지다. 야산 한구석에 몸을 숨긴 김서희의 얼굴에는 초조함과 다급함이 잔뜩 서려 있다.


송수현과 김서희 그리고 특수본은 예상치 못한 기습을 잘 대처할 수 있을까. 

팀A의 진격 사건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아다마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아다마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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