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SOLO' 7기 순자가 영호와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지난 10일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에 출연한 순자(가명)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려 마흔 번째 생일 케이크"라며 "레터링 귀여워"라고 덧붙였다.
케이크에는 손을 잡고 있는 두 어린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오늘은 OO이의 생일이다. OO이가 커서 나랑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는 문구에 네티즌들이 술렁였다. "영호(가명)가 순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
순자는 케이크에 대해 "소년미 뿜뿜" 이라며 "내 쫄쫄이 최고"라고 덧붙여 남자친구 영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쫄쫄이'는 영호의 별명으로, 영호는 '나는 SOLO'에서 쫄쫄이 바지를 입고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40대 특집으로 꾸며진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사진 = 순자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