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안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한소희는 최근 익명 채팅방에 등장해 "걱정 많이 하셨냐. 저는 괜찮다"며 얼굴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소희가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안면 부상을 입은 부위를 가린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는 또 "집에서 쉬면서 그림도 그리고 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이 놀랐을 팬들을 위해 잠시 들렀다. 건강 잘 챙겨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가겠다"고 팬들을 달랬다.
끝으로 "외로운 삶 속에 여러분들은 저에게 너무나 큰 위로이자 행복이자 사랑이자 아픔이자 저의 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소희는 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촬영 중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 눈 주위 안면부 부상을 입었다.
한편 오는 2023년 공개 예정인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를 그린다.
사진=익명 채팅방 고독방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