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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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정은채,'동해야' 후속 '우리집 여자들' 주연 확정

기사입력 2011.04.13 15:0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신인배우 제이와 정은채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6일부터 방송될 KBS2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전창근 한상우 연출, 유윤경 극본)에서 주인공을 맡아 화제의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뒤를 이어나간다.

그룹 '트랙스' 출신인 제이는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장일준(최수종 분)의 숨겨진 아들 유민기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제이는 극중 유기농 기업체의 후계자인 이세인 역으로 분한다. 극 초반에는 제 멋대로 살아온 철부지 도련님이지만, 씩씩한 평민녀 고은님(정은채 분)을 만나면서 특권을 포기하고 정정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는 인물.
 
정은채는 지난 해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로 얼굴을 알린 신인이다. 올해 KBS 설 특집극 <영도다리를 건너다>로 안방극장에 데뷔, 연이어 세 번째 여주인공 배역을 맡았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휴학 중인 정은채는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고은님 역을 맡아,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열혈 알바녀로 분한다.

극중 이세인과 고은님은 유기농 기업체 '풀빛사랑'에서 철천지 원수로 만나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신분 차이를 극복해서 알콩달콩 연애전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영옥, 반효정, 나영희, 김성겸, 양희경, 이희도, 김병세, 이혜숙, 강남길, 최재원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중견 연기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KBS 1TV <우리집 여자들>은 오는 5월 16일(월)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KBS]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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