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유라가 레트로 감성의 새 싱글을 발매한다.
유라는 4일 오후 6시 새 싱글 '정글 바이크(Jungle Bike)'를 발매한다.
'정글 바이크'는 팔을 동그랗게 만들어 숲을 그리고, 내가 지은 울타리 안에서 부둥켜 누워있는 듯한 감성을 전하는 곡이다.
레트로한 신스 기반의 사운드와 리듬, 거칠고 사이키델릭한 톤의 일렉트릭 기타와 크런치한 톤의 베이스라인, 개러지한 드럼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유라 특유의 독특한 가사와 정취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유라는 전쟁과 병균으로 얼룩진 별의 엉뚱한 과학자로 변신,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괴상한 로봇을 만들어낸 유라, 로봇을 장착하고 지구 수호를 시작하는 유라 등 그의 고군분투 여정이 그려지며 곡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어떻게 우울이 우리를 흔들겠어요(Best regards)'가 다채롭고도 쓸쓸한 무드를 담아냈다면, 5개월 만에 돌아온 신곡 '정글 바이크'에서는 특유의 감성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관을 펼쳐냈다.
보다 유라다운 음악으로 돌아오는 유라는 새 싱글 발매 후 첫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 <1>'을 개최한다.
사진=문화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