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곽윤기, 황대헌 '팩폭'에 상처…"말이 심하네" (호적메이트)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황대헌이 딘딘, 곽윤기에게 사과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강윤기와 빠지를 방문한 황대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대헌은 "빠지를 방문하는 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나 물을 무서워하는 그의 친동생을 대신해 조준호, 조준현, 강윤기와 빠지를 찾았다.

세 사람은 비 내리는 하늘을 보며 "이런 날씨에 물놀이를 할 수 있냐"고 걱정했다. 황대헌은 "비올 때 물놀이를 해야 한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곽윤기는 "물 무서운데. 발 안 닿으면 무섭다"고 호소했다.

이에 황대헌은 "형 어…"라며 말을 흐렸으나, 조준현은 "어디에 들어가도 발 안 닿잖아"라며 '팩폭'을 날려 일동을 폭소케했다. 이내 황대헌은 "자긴 그게 매력 포인트"라며 곽윤기를 위로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딘딘은 "말이 심하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곽윤기도 "우리 수영장 끝에 겨우 선다"며 언성을 높였다. 황대헌은 "제가 의도치 않게 말실수를 했다"며 사과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