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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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시동' 이정후, '6년 연속 200루타' 쾌거…역대 21번째

기사입력 2022.08.02 20:2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6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에서 이정후는 선발투수 숀 모리만도와 첫 맞대결을 펼쳤고 볼넷을 골라냈다. 다음 타석에서는 장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사 1, 2루에서 모리만도의 123km/h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맞추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6년 연속 2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이는 KBO리그 역대 21번째 기록. 2017년 데뷔 시즌부터 꾸준히 쌓아올린 기록이다.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좌전 안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키움은 5회말 현재 3-4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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