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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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내가 선배"…일침에 류준열, 되레 큰 소리

기사입력 2022.08.02 11:31 / 기사수정 2022.08.02 11:3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퍼스트룩 외계+인'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가 퍼스트룩 유튜브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퍼스트룩 공식 유튜브 채널 '1stLook'에는 "내적 시끄러움 MAX! 서로 너무 thㅏ랑하는 영화 #외계인 칭그들"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배우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는 '상대는 나를 뭐라고 저장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류준열은 "난 다 맞힐 수 있을 거 같다"며 "김우빈은 '류준열 형'이라고 저장했을 것 같다. 선배는 아닐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우빈은 류준열을 바라보며 나긋한 말투로 "선배는 아니다"라며 "내가 선배다"고 반응했다. 이에 인터뷰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이들의 선배 싸움 사이에 낀 김태리는 "어머 정말 그러구나"라며 웃었다.

김태리가 웃는 것을 본 류준열은 김태리를 바라보며 급 정색을 한 후 "뭘 웃어 후배가"라며 큰 소리를 쳤다. 이에 김태리는 "고작 몇개월이다"라며 "그 몇개월 따지는 사람이냐"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리는 류준열에게 "그렇게 쪼잔하냐"며 쏘아붙였고 옆에서 마음껏 웃는 대선배 김우빈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우빈은 류준열을 '류준열 형'으로 저장한게 맞다고 밝혔고 김태리는 "김우빈은 '우빈 선배님'으로, 류준열은 '류준열 배우님'으로 저장했다"며 웃었다.



이에 류준열은 당황하며 "뭐야. 선을 왜 이렇게 이상하게 그어놨냐"며 질문했다. 김태리는 "처음 만났을 때 저장한 걸 바꾸지 않는다"며 "류준열은 제 선배가 아니다. 그래서 배우로 저장했다"고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이에 류준열은 "너(김태리) 빠른 따지지"라며 '쪼잔 싸움'을 이어갔다. 김태리는 "나는 모든 사람한테 일단 선배님이라고 한다"며 그 와중에 "류준열은 (선배가 아닌) 배우님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태리는 류준열과 김우빈에게 "나는 (연락처에) 우리 태리라고 저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영화 '외계+인' 1부에 출연해 함께 합을 맞췄다.

사진 = 퍼스트룩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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