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중옥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 합류한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 'SNL' 유병재 작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지혜 크리에이티브 라이터가 의기투합했으며 신하균, 원진아 배우 등 막강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옥은 극중 곽성범 역을 맡았다. 개발직군 전체의 위상이 올라가 개발자들의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곽성범은 맥콤의 대표인 스티브가 사내에서 가장 눈치 보는 인물이자 갑중의 갑인 인물이다.
또한 곽성범은 이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유일하게 영어 이름이 아닌 자신의 본명을 사용한다. 이중옥이 극중 신하균, 원진아를 비롯한 ‘맥콤’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중옥은 앞서 OCN ‘타인은 지옥이다’,tvN ‘방법’, KBS 2TV ‘좀비탐정’, tvN '마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 광역수사대 팀장 ‘장기진’ 역을 맡아 등장한데 이어 첫 주연을 맡은 심리스릴러 영화 ‘파로호’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유니콘’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