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손석구가 열일 모드를 멈추지 않는 가운데, 또다른 영화 주연 물망에 올랐다.
29일 오후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댓글부대'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댓글부대'는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여론을 조작하는 여론조작업체를 소재로 한다.
아직 역할과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을 맡아 '추앙'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에서 강해상 역을 맡아 천만 배우로 거듭났다.
차기작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과 'D.P.' 시즌2 등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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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