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어도어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별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NewJeans Day’가 시작됐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오늘(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용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Phoning)에서 매일 멤버 한 명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다.
콘텐츠 공개 주체가 소속사가 아닌 멤버라는 점이 ‘NewJeans Day’의 가장 큰 특징이다. 다섯 멤버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영상을 포닝에 직접 업로드하면서 팬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NewJeans Day’의 첫 주자는 혜인. 뉴진스는 단체 채팅방에서 일상 대화를 나누면서 각자 소장한 혜인 관련 콘텐츠를 올렸고, 팬들은 실시간으로 채팅방을 보며 멤버들과 함께하는 느낌을 공유했다. 콘텐츠 역시 일상 사진이 주를 이뤄 멤버들의 평상시 모습과 이들 간의 관계성을 알아 가는 재미를 안겼다.
‘NewJeans Day’ 기간에는 영상통화처럼 진행되는 실시간 라이브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실시간 라이브 기능을 통해 마치 뉴진스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아닌 친구, 크루(Crew) 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뉴진스는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의 약자)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전격 데뷔했다.
데뷔 앨범 ‘New Jeans’의 구성, 프로모션, 전용 애플리케이션 론칭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틀을 깬 신선한 기획을 선보이면서 K-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어도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