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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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최다니엘 로코 장인, 실제론 연애 흑역사 많아"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7.24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드라마 '오늘의 웹툰'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다니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과거 연애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최다니엘 씨가 드라마 '오늘의 웹툰'으로 4년 만에 시청자분들을 찾아오신다고 한다"라며 소개했다.

서장훈은 어떤 작품인지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고, 최다니엘은 "'오늘의 웹툰'이라는 드라마를 하게 되는데 웹툰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라며 밝혔다.



신동엽은 "팩폭이 주특기인 웹툰 회사의 부편집장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평소에도 약간 팩폭 하는 편이냐. 돌려서 이야기하는 편이냐"라며 물었다.

최다니엘은 "저는 되게 조심스럽게 사실을 이야기한다"라며 털어놨고, 딘딘 어머니는 "그러면 그건 팩폭이다"라며 못박았다.

서장훈은 "로코 장인 최다니엘 씨가 실제로는 너무 지질한 나머지 연애 흑역사가 굉장히 많으시다고 한다. 여자친구 집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라며 궁금해했다.

신동엽은 "여자친구 집에서 잔 적이 있는 게 아니라 집 앞에서?"라며 깜짝 놀랐고, 최다니엘은 "대학교 때였다. 대학교 때 CC였는데 그때 잘 싸우지 않냐. 그래가지고 (집 앞에) 찾아갔는데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 연락이 안 되더라"라며 회상했다.

최다니엘은 "'언젠가는 나오겠지' 생각해서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거기 길목에는 다른 호수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냐. 끝에 엘리베이터 앞에서"라며 설명했다.




또 신동엽은 임원희가 팬미팅에서 '다섯 글자로 말해요'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여자친구가 '자기야. 나 얼마나 사랑해? 다섯 글자로 대답해 줘'라고 하면 뭐라고 할 거냐"라며 질문했다.

최다니엘은 "많이 사랑해"라며 말했고, 서장훈은 "동엽 형은 형수님이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할 거냐"라며 거들었다.

신동엽은 "홀딱 벗을게.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는 걸 제일 좋아한다. 그 정도로 사랑한다. 바로 샤워한다는 이야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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