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가수 이상순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24일 홍현희는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밥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생선구이, 계란말이, 깻잎절임, 된장국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 담겨 있다.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2018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3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의 출산 전 마지막 출연분이 공개됐다.
제주도에 있는 홍현희의 숙소를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집에서 챙겨온 반찬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줬다.
홍현희는 출산 후 2~3개월이 지난 다음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언니처럼 강한 자신감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안 보이면 잊혀진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컨디션이 돼야 한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이상순은 "몇 달 쉰다고 널 안 찾지는 않는다"고 위로했다. 이효리는 “아이를 낳고 나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거다. 그럼 네가 멘트도 달라지고 재석 오빠처럼 다 아우르는 여자 MC가 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사진= 홍현희 인스타그램,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