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유재환이 음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기획사를 차렸다.
22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회사 차렸어요"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15년 음악 하고 드디어 차렸네요"라며 "실력 있는 발라더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해서, 지금은 1인이지만 동료 10명은 모을 계획이에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명에 대해 "제 활동명 UL의 약자 'Universe Level'"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소식 연락 많이 기다릴게요. 그러면 좋은 음악이 많이 나와요"라고 이야기했다.
1인 기획 사업을 시작한 유재환은 "후배 양성과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최대의 목표이자, 가장 가치 있는 일이며 만들어진 음악들이 사회 현상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는 것을 추구할 거예요. 그리고 좀 더 많은 일반인들이 음악이 업이 될 수있도록 더 가까이서 도와줄 거예요"라고 방향성을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지난해 2년 만에 36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전까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 소속이었다.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