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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좋다' 다나와, 노련한 운영으로 매치1 치킨…기분 좋은 출발 [PWS]

기사입력 2022.07.20 19:2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다나와가 매치1 치킨을 가져갔다. 

20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위클리 서바이벌에서는 한국 16개 팀이 맞붙는 가운데 매치1부터 매치5까지 에란겔에서 열렸다. 매치1 은 북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초반 GNL이 랜드마크 과정에서 마루와 만났고 4킬을 휩쓸며 치고 나갔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광동은 별 다른 활약 없이 전력의 반을 잃었다. 

해안가쪽에서 기블리는 지나가던 배고파를 터트리며 꿀맛 같은 킬로그를 올렸다. 인서클 과정이 쉽지 않았다. 외각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고 담원 기아는 교전으로 풀어갔다.

단숨에 7킬을 올린 담원 기아는 자기장을 맞으면서 버텼고 9위로 탈락했다. 동시에 고앤고도 외각 전투에서 힘을 내주며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대쪽에서는 EOS가 젠지의 위치를 파악하며 이노닉스를 순식간에 잡았고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 젠지를 어렵게 만들었다. 자기장 중심부는 다나와가 자리하고 있었다.

유리한 자리를 선점한 다나와는 들어오는 고앤고를 잡아먹고 동시에 광동도 마무리했다. TOP4에는 다나와, EOS, 고앤고, GNL이 남았다.

다나와의 뒷심이 폭발했다. 유일하게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GNL과 EOS를 압박했고 인원차이를 앞세운 다나와가 그대로 매치1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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