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나리' 앨런 김이 한국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앨런 김은 20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이모! 정말 보고싶었어요! 집도 그렇고 언제나 아름다우세요"라며 "7살 때부터 연기를 하셨던만큼 저와 누나의 기분을 너무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앨런 김은 윤유선에게 안긴 채 미소짓고 있다. 행복함이 느껴지는 앨런 김과 반가움의 미소가 공존하는 윤유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앨런 김은 전날 '엄친남'(엄마 친구 남편) 신원호 PD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 방문 후 여러 배우들과의 만남은 물론 '외계+인' 1부 시사회, '유퀴즈'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앨런 김은 이날 할아버지의 묘지를 찾았다.
한편, 2012년생으로 만 11세가 되는 앨런 김(한국명 김선)은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 데이빗 역으로 데뷔했다. 그는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연출하는 '이매지너리 프렌즈'(Imaginary Friends)에 캐스팅돼 라이언 레이놀즈, 피오나 쇼우, 케일리 플레밍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앨런 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