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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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정소민 향한 직진 사랑…"지금은 너만 보는 걸로" (환혼)

기사입력 2022.07.18 09:50 / 기사수정 2022.07.18 09: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황민현이 정소민에게 직진 사랑을 보이고 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서율(황민현 분)이 무덕(정소민)과의 관계 변화를 통해 미묘한 케미를 형성했다.

서율은 앞서 무덕에게 전해줬던 우산을 핑계로 무덕을 찾아갔다. 자신을 장욱(이재욱)으로 오해하고 실망하는 무덕을 본 서율은 애써 담담한 척을 했다.

서율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과거의 기억을 언급하는 무덕에게서 다시 한 번 낙수(고윤정)의 모습을 본다. 무덕이 낙수의 환혼인임을 확신한 서율은 "그 아이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아직 (상처가) 아물지 못했나 보다"라고 말해 애절함을 더했다.



서율은 비싼 우산 값에 놀라는 무덕이를 바라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욱의 다과를 사는 무덕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다과를 어필하기도 하는 등 무덕을 향한 관심을 귀엽게 표현했다. 무덕을 향한 마음의 변화를 표현하는 서율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앞서 서율은 취선루에서 무덕에게 "지금은 너만 보는 걸로 하자"라는 말로 무덕을 향한 직진을 예고한 바 있다. 앞으로 무덕과 서율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율을 연기하는 황민현은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술법을 부리는 액션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소민에게서 첫사랑 고윤정을 보는 황민현의 눈빛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환혼'의 본 방송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황민현이 열연을 펼치는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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