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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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기록 깨졌다…이상인, 98:1로 역대 최저 득표 (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2.07.17 18: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복면가왕' 베레나룻의 정체가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배레나룻'과 '인디언 인형'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배레나룻'은 강성의 '야인'을 부르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를 본 작곡가 유영석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가수 같은데 노래 집중력을 보면 비가수 같다"고 지적했다.

김구라와 신봉선은 '배레나룻'의 정체를 눈치챈 듯 "절친 절봉이", "드림팀", "파랑새" 등의 힌트를 줬다.

'인디언 인형'은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영석은 "이런 노래를 듣고 무슨 말을 하겠냐"면서 "나오는 소리의 모든 영역이 다 좋다. 끼로 똘똘 뭉쳐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름을 이 분과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디언 인형'을 가왕 후보로 예측했다.



윤상은 '인디언 인형'이 누군지 아는 듯 "가면이 힌트다. 가면을 벗어도 (가면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힌트를 줬다.

투표 결과 연예인 판정단 12:0, 일반인 판정단 98:1로 '배레나룻'이 '인디언 인형'에게 패배했다. MC 김성주는 "1149일 만에 장동민의 기록이 깨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3표를 얻으며 역대 최소 득표율을 얻은 터. 그는 "자연스럽게 '인디언 인형'은 최다 득표자가 됐다"고 덧붙였다.

''배레나룻'의 정체가 공개됐다. 신봉선과 김구라의 추측이 맞았다. '배레나룻'은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로 데뷔한 이상인. 그는 스포츠 예능 '출발 드림팀'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하기도.


투표 결과에 대해 이상인은 "제가 액션만 줄였어도 10표는 더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저는 즐겁고 활기찬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상인에게 1표를 준 방청객은 "몸매가 좋아서 투표했다"며 이상인이 입은 착시 티셔츠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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