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추억을 나눴다.
지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날 발매된 리메이크 싱글 '또르르(2022)' 발매 소감을 전했다.
'또르르'는 지난 2010년 발매된 드라마 '공부의 신' OST로, 지연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12년 만에 '또르르'를 다시 부른 지연은 "감회가 새롭네요. 팬분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저에게 더 큰 선물이 되었어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노래 녹음을 마치고 녹음실에서 쭉 모니터를 하는데 옛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고요. 팬분들에게도 이 곡이 잠깐이나마 추억을 선물해주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월도 변했고 제 목소리도 많이 변했고"라는 말로 묘한 감정을 엿보였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오는 12월 결혼 예정이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