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로 북콘서트에 나섰다.

이번 북콘서트는 전국 투어로 진행한다. 세종, 전주, 김해, 산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미 열렸고, 청주, 목포, 창원, 부산, 광주, 양평, 구미 등에서 진행한다.
 
구수환 감독은 학교 강연까지 겹쳐 일정이 매우 바쁜 상태지만 요청이 오면 거절하지 않고 응하는 중이다.  

이태석 재단에 따르면 구수환 감독의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출간 한 달만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신문, 방송에서 소개됐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책 구입 인증 사진과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구수환 감독은 "삶에 있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진심이 통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책의 핵심은 행복한 삶"이라며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해 이태석 재단으로 요청해 진행한다. 북콘서트 신청은 이태석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