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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5명 중 히샬리송만 데뷔전?...나머진 질병·의심 [팀K리그 토트넘]

기사입력 2022.07.13 19:53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생 5명 중 히샬리송만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 팀 팀K리그는 4-4-2로 나선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정태욱, 불투이스, 박승욱이 수비를 구성한다. 미드필더는 김대원, 백승호, 팔로세비치, 권창훈이 출격하고 최전방에 이승우와 조규성이 토트넘의 수비를 공략한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브랜든 오스틴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백3를 구성한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라이언 세세뇽이 맡고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올리버 스킵이 지킨다. 최전방엔 루카스 모우라와 브라이안 힐, 그리고 히샬리송이 출격한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격을 준비한다. 팀K리그는 선발 선수 외에 모든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 출격을 준비하고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와 프레이저 포스터가 명단에서 빠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비수마와 포스터는 질병으로 인해 결장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픈 트레이닝 데이 당시 훈련에 정상 참여하지 못한 데얀 쿨루셉스키와 이반 페리시치는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이 불투명하다. 

언론은 "쿨루셉스키와 벤 데이비스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길 원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라며 "페리시치 역시 뛰진 않을 것이다. 히샬리송만 이날 경기를 통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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