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ㄷ춤', 처음엔 우리도 힘들어" (최파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최파타' 에스파가 열풍을 일으킨 'ㄷ춤' 비하인드와 꿀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최근 미니앨범 2집 'Girls(걸스)'로 컴백한 걸그룹 에스파(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에스파가 ㄷ춤으로 챌린지 등 열풍을 이끌지 않았냐"며 'ㄷ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에스파는 "저희도 처음 'ㄷ춤'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ㄷ춤'에 대한 꿀팁을 묻는 최화정에 질문에 닝닝은 망설임 없이 "스트레칭..."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터는 "일단은 저희가 하면서 알아낸게 있다"며 "팔꿈치 올려야 직각이 된다. 이게(팔이) 내려가면 어쩔 수 없이 안된다. 이게 꿀팁"이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카리나 또한 "어깨를 쫙 펴고 자신감 갖고 난 ㄷ을 만들수 있다(고 느껴야 한다)"고 답했다. 지젤은 "처음에 했을 땐 누가해도 안되긴 해요"라며 "대충 6번 정도 'ㄷ' 동작을 해보면 감이 조금씩 온다"고 덧붙였다. 

연습만이 답이었다는 지젤의 말에 최화정은 "이게 쉬운 동작이 아닌데 요즘 친구들은 너무 잘하고 빨리 배운다. 우리가 안볼 땐 얼마나 'ㄷ'을 했겠냐"며 'ㄷ춤'을 춘 에스파와 많은 챌린지 참여자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사진 = SBS 파워 F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