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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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서지오, 등 파인 파격 상의·미니스커트…"다리 예쁘다고 소문나"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2.07.12 05:15 / 기사수정 2022.07.11 22: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지오가 50대의 나이에도 무대 위에서 파격 의상을 입는 이유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가수 서지오와 어머니 이정자 씨가 출연했다. 

이날 서지오는 "제가 26살 아들이 있다. 제가 예전으로 치면 어린 나이인 25살에 아이를 출산했는데, 출산 후에 몸관리에 소홀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어느 날부터 생리통이 극심해지더라. 너무 심할 때는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였다"고 말하며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혈관 쪽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오늘 '건강한 집'에서 건강을 진단받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상을 통해 서지오의 집을 찾은 MC 조영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오의 옷장을 둘러보던 조영구는 한 뼘 밖에 안 되는 서지오의 무대 의상에 혀를 내두르며 "의상을 짧게 입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지오는 "제가 다리가 예쁘다고 소문이 났다"고 웃으면서 "다른 의상은 등을 확 파버렸다. 제가 이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뒤를 돌면 카메라 감독님들도 같이 돌더라"며 웃었다.

이후 공개된 서지오의 사진을 보며 MC들은 "몸매 관리를 정말 잘한 것 같다"고 감탄했고, 서지오는 '무대 위에서 춤을 추면서 어떻게 라이브까지 소화하냐'는 조영구의 말에 "짧은 시간 안에 되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에 관리를 해야하는 것이다. 근력, 유산소로 체력을 단련시켜 놓는다"고 털어놓았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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