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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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바디프로필 실패해도 이정도?...말라도 너무 말라

기사입력 2022.07.11 16: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정민이 바디프로필 촬영 위해 만든,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김정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를 많이 찍어서 이미 바프를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첫 바프 촬영 이었네요. 화보 촬영 전에도 물론 준비를 하지만, 바프 촬영 준비와는 사뭇 다른걸 느꼈어요. 오직 ‘몸’ 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고. 나의 장점을 살리기 보다 목표로 하는 형상(?) 을 정확히 했던 것 같아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런 점에서 하나는 성공하고 하나는 실패했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王자 복근 말고 川자 복근을 만드는 것은 성공한 듯 합니다. 재수 없는게 아니구 ㅎㅎ 저는 복직근 보다 복횡근 트레이닝을 유난히 힘들어해서 11자 복근이 더 어려웠어요"라며 "실패한 부분은 좀더 웨이트스러운 볼륨있는 몸을 목표로 했었는데.. 그건 실패했다고 봐야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패 원인도 짚었다. 김정민은 "첫째는_ 그래도 어떻게든 영양을 채우려고 했어요. 그리고 평소 저의 체중을 훌쩍 넘는 무게와 사이즈가 거울속에 있으니 무의식적,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컸습니다. 둘째는_ pt 가 아닌 현직 트레이너 분들과 그분들의 운동루틴에 맞춰서 했더니 제게는 해본적없는 고강도 였고.. 체력을 쏟아부어 어떻게든 따라갔지만 입맛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셋째는_ 체질적인 한계입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그렇게 하나의 성공과 하나의 실패는, 저에게 하나의 칭찬할 점과 하나의 응원할 점으로 돌아왔습니다"라며 "꼭 한번 인생에 의미있는 도전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한번 해보니까.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는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허리가 완전히 드러나는 탱크톱 상의에 짧은 반바지를 입은 김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군살 하나 없는 팔, 다리 라인과 11자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정민은 최근 DJ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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