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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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300회 특별 게스트 등장…"연기대상 받으려 불효 저질러" (미우새)

기사입력 2022.07.10 2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현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2021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에 대해 "지현우 씨가 작년 연기대상을 받았다. 연말 시상식에서. 지현우 씨가 어리둥절해서 '지리둥절'이라고 팬들이 붙여줬다. 그 짤이 화제가 됐다"라며 밝혔다.

지현우는 "제 이름을 못 들었다. 당연히 다른 선생님이 받으실 줄 알고"라며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대상을 받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불효를 저질렀다고 한다. 부모님을 못 뵌 지 굉장히 오래됐다고 한다"라며 궁금해했다.

지현우는 "촬영하면서 집에 안 갔다. 집에 가면 본래의 저로 막내아들로 될 것 같아서. 회장님하고 너무 차이가 있지 않냐. 막내아들이 돼버리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 것 같아서"라며 고백했다.

서장훈은 "지현우 씨가 멜로 장인답게 지현우 표 심쿵 애교 3종 세트가 있다더라. 뭔지 보여달라"라며 부탁했다. 이에 지현우는 '삐친 척 귀엽게 노려보기', '깨물어주고 싶은 손하트', '눈웃음으로 바라보기' 등 다양한 표정을 선보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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