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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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태연, '놀라운 토요일'에서 빠지면 안 돼" 주접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10 08:00 / 기사수정 2022.07.10 01:4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놀토' 헤이즈가 태연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가수 청하와 헤이즈가 출연했다.

헤이즈는 지난 방송서 태연에 향한 '찐' 팬심을 드러냈떤 터. 당시 그는 '놀토'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태연을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한해가 "누나가 노래를 잘 못 듣긴 한다"며 태연을 디스하자, "너나 잘 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헤이즈는 "언니, 너무 잘한다"며 칭찬을 늘어놨다. 헤이즈는 "'놀토'에서 태연이 빠지는 건 말도 안 된다. 정리도 잘하고, 비주얼로도 꽉 채우지 않냐. 어떤 음악이 나오든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며 주접을 폭발시켰다.

이에 태연은 쑥스러운 듯 "거기까지만 해"라며 손을 내저었다. 도레미 군단은 헤이즈의 남다른 주접력에 "이 정도면 뭘 받은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들은 "태연이 메모를 주는 걸 봤다", "거마비 주는 걸 봤다"며 모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원샷이 잡히자 "태연없는 '놀토'는 어묵없는 어묵전골"이라고 적힌 메모장을 들어올렸다. 이에 태연은 "어머, 어머"라며 입을 막는 시늉을 했다.

이어 헤이즈는 "이제 그만하겠다. 나라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이 "더 해도 된다"고 하자, 헤이즈는 "진짜?"라고 되물었다. 이내 "그럼 이것도 있다"며 태연 옆에 하트가 그려진 메모장을 들어보였다. 이에 넉살은 "이건 거마비 정도가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태연에게 "끝나고 맛있는 거 사줘야겠다"고 말했다.. 태연이 "그러니까"라고 답하자, 헤이즈는 "(그럼) 너무 좋겠다"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태연은 간식 퀴즈에서 소녀시대에 대한 문제를 맞추지 못했다. 뮤직비디오 장면을 보고 노래를 맞추는 퀴즈에서 사자 인형이 나오자, 태연은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붐은 "헤이즈는 알아야 된다. 빅 팬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헤이즈는 돌고래 소리를 내며 "소녀시대의 '라이언'"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정답은 '라이언 하트'. 키에게 정답을 뺏긴 헤이즈는 이마를 짚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춤을 추는 태연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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