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메노포즈' 공연하며 갱년기 깨달았다"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혜은이(54)가 뮤지컬 '메노포즈'를 공연하며 갱년기 증상에 대해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혜은이는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에 대해 소개했다.



혜은이는 "제목 '메노포즈'(Menopause)란 갱년기와 폐경기를 의미하는 것이며, 중년 여성이 갱년기를 겪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공연을 하며 갱년기에 대해 여성이라면 한 번 쯤 겪는 것이며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갱년기를 지낼 당시에는 갱년기인줄 몰랐지만 극중 대사를 통해 그때가 갱년기 였구나 알게 되었다"며  "중년 여성들이 한 번 쯤 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자료 화면을 보던 혜은이는 "이영자와 김숙의 직업병 탓인지 그렇게 분위기를 띄운다. 그래서 아주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혜은이와 함께 홍지민,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이 출연 중이다. 

[사진 = 혜은이 ⓒ YTN 이슈앤피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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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