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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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매그레인의 거취는?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4.08 21:18

SK 기자


*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네티즌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두산의 외국인 투수 라몬 라미레즈가 결국 퇴출당하면서 초반 성적이 좋지 않은 용병들이 떨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사람은 바로 SK 외국인 투수 짐 매그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그레인은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 5.40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정규시즌 역시 넥센전 선발로 나와 2이닝 5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당했습니다. 매그레인 영입 당시 나왔던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라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른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매그레인 선수는 대만리그에서도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슬로우 스타터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 팬들 사이에서도 매그레인 선수의 거취가 이슈입니다. “바꾸려면 두산처럼 초반에 바꿔야 한다.”, “매그레인의 직구 구위로는 한국 야구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조기 퇴출론이 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직 초반이다. 좀 더 지켜보자.”, “매그레인을 중간 계투로 돌리는 것이 어떨까”라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김성근 감독님은 매그레인 선수를 고정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감독님은 매그레인에 대해 “올라운드 플레이어야”라고 칭하며 앞에도 나오고 뒤에도 나오는 스윙맨 역할을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용병 투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선발진의 강약이 정해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용병투수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과연 짐 매그레인은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 = 매그레인 ⓒ SK 홈페이지 제공]



SK 논객 :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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