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8기 상철, 이젠 "나는 커플"…영식이 이어준 여친과 '찐' 행복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SOLO' 상철이 새 여자친구와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5일 '나는 SOLO' 상철(가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행복한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선물, 케이크 준비한다고 더운 여름날에 무거운 거 들고 왔다 갔다 했을 거 생각하면 너무 고맙고 그래요. 편지도 내가 하고 싶은 말들만 적혀있어서 너무 감동"이라며 여자친구가 준비한 선물에 감격스러워했다.

상철은 "나도 많이 챙겨주고 표현하도록 할게. 오래오래 행복하자"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생일을 축하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최고의 하루 만들어준 여자친구 님께 특히 감사드려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커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상철은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소고기집을 방문한 상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셀프 스튜디오에 방문해 '인생 네 컷'을 촬영했다. 유리창에 상철과 그의 여자친구의 실루엣이 비친다.

공개된 영상 속 상철은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마워요"라고 귀여운 목소리로 말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그는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들뜬 맘을 표현했다.

이를 본 팔로워는 "여친 예쁜 얼굴도 보고싶다"며 여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하길 바랐다. 이에 상철은 "저도 당장 자랑하고 싶은데…"라며 "지금도 너무 좋아서 당분간은 저만 알고 있을래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 자랑할지도?"라고 덧붙이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한편 상철은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8기에 출연,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았으나 섬세하고 배려 깊은 면모로 옥순의 호감을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다.

이후 '나는 솔로' 또다른 남성 출연자 영식은 "상철이 제가 소개해준 여성 분과 교제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상철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