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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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학폭' 피해자 더 있다?..."자료의 싸움"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7.06 17:50 / 기사수정 2022.07.06 17:3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남주혁 학교 폭력'에 대한 피해 폭로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주혁 사태 반전 맞이한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남주혁 학폭 논란이 반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디스패치가 공개한 남주혁 학폭 부인에 관한 동창생과 선생님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에 이진호는 "저도 6월 20일 첫 기사 시점부터 취재에 돌입했다. 그런데 첫 기사를 낸 매체에서 납득하기 힘든 일을 벌였다"고 이야기했다. 첫 기사가 스스로 '수정'을 하며 초기 피해 주장인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부호가 붙었던 것이다.

그 와중 두 번째 피해자가 등장하자 이진호는 남주혁 소속사에 문의했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가 억울해한다"며 동창생들이 소속사에게 아니라고 해명을 하겠다고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이에 대해서는 "피해 주장인도 늘어나고 있다. 첫 번째 폭로자를 비롯해 스포츠경향을 통해 폭로한 두번째 폭로자 외에도 추가 폭로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운을 떼었다.




덧붙여 "피해주장인이 늘어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피해진술 역시 구체적인 상황이다. 주장대 주장이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 양측 진술 모두 구체적이다"고 말했다.

스파링, 휴대폰 유료결제 등 '유사한 사건'은 분명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그 당사자가 남주혁인지, 다른 친구의 일탈을 남주혁에게 떠넘기려는 악의적인 일인지의 문제가 됐다. 이제는 자료의 싸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확실한 건 아직까지는 중립기어를 풀면 안된다"는 말을 하며 영상을 마쳤다.

사진 = 남주혁 인스타그램, 유튜브'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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