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경맑음이 일부 네티즌의 악플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경맑음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경맑음은 "댓글 하나하나 반응하지는 않지만"이라며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 땀도 차니까 나시도 입고, 힐 신으면 힐 신은 대로 '벗지 마라',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라', '애 엄마는 애 엄마답게 입어라' 엄마 사전 같은 거에 써 있나요? 전 제가 좋아요 수학 정석도아니구"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경맑음이 올린 게시물에 "벗은 사진은 좀 지양해 주심 안 될까요? 적응이 안 되네요. 저번도 그렇고"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뻐서 질투하는 거예요", "신경 쓰지 마시길", "대응도 아까우니 스킵하세요",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지 굳이 찾아와서 댓글 다는지" 등 글을 남기며 경맑음을 위로했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다섯째 임신과 함께 아들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